李대통령, PK 끌어안기…"가덕신공항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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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PK 끌어안기…"가덕신공항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연합뉴스 2025-07-25 17:2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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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2시간 타운홀미팅…"양평고속道처럼 기분나쁘다고 안 할 사업 아냐"

"해수부 이전 연내 가능한가…직원들 억울하지 않게 대책 마련"

부산 시민 간담회 갖는 이재명 대통령 부산 시민 간담회 갖는 이재명 대통령

(부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경대에서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25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을 찾아 지역 주민과 해양수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부산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지난달 25일 광주, 지난 4일 대전 타운홀미팅에 이은 세 번째 대국민 직접 소통 일정으로, 특히 정치권에서는 부산·경남(PK) 발전에 대한 이 대통령의 의지를 부각하며 지역 민심을 끌어안는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부산 타운홀미팅 참석자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 부산 타운홀미팅 참석자와 함께

(부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를 마치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25 xyz@yna.co.kr

이날 많이 언급된 주제 중 하나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부터 "해수부를 포함한 국가기관들의 부산 이전을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을 향해 "연내 이사가 가능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 장관은 곧바로 "올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해수부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 날벼락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며 "그 점에 대해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체를 위해 개인 혹은 특정한 사람들이 특별한 희생을 치르면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한 세상"이라며 "해수부 공무원들이 억울하지 않게 충분히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도 "해수부가 이전하면 부산에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해수부만 이전한다고 해서 부산이 지금까지의 침체를 완전히 벗어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관련 공공기관들이 반드시 함께 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방시대위원장 발언 듣는 이재명 대통령 지방시대위원장 발언 듣는 이재명 대통령

(부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7.25 xyz@yna.co.kr

부산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가덕도 신공항은 여러 정부를 거쳐 기획돼 온 사안이다 보니 혼선이 있는 것 같다. 이러다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국가사업이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양평 고속도로처럼 안 해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좌초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두 번째다. 우리 정부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논의되지 못한 의견의 경우 현장 메모 형태로 대통령실에 전달됐으며 이 밖에도 온라인을 통해 1천9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준 메모는 저희가 다 개별적으로 검토해 결과를 알려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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