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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우호 협력 확대를 위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사단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한다.
이번 특사 파견은 국회 전·현직 의원과 관료 출신 인사들로 꾸려졌다. 각국 특사단은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상대국 고위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폴란드에는 박지원 의원이 단장으로 나서며, 어기구 의원과 진선미 의원이 동행한다. 이들은 양국 간 방산 협력을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베트남에는 이인기 전 의원이 단장을 맡아 윤후덕, 백혜련 의원과 함께 파견된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를 기조로,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 실질 협력을 주제로 논의에 나선다.
호주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단장으로, 김영호 의원과 박용진 전 의원이 수행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방·방산, 공급망, 에너지 협력을 논의하고,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독일에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단장으로 파견된다. 권칠승, 김영배 의원이 함께하며, 양국 간 제조업·디지털·AI 협력 심화와 글로벌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특사 파견은 이재명 정부가 국제사회에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외교 복원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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