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현대카드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1655억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품경쟁력 강화에 따른 신용판매 취급액 및 회원수 증가한 영향이다.
상반기 영업수익은 2조12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신용판매(개인+법인)는 전년동기 대비 5조4814억원(6.8%) 증가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취급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회원수는 51만명(4.3%) 증가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순증을 보였다.
연체율은 2분기 0.84%로 1분기(0.90%) 대비 감소하며 하락 흐름으로 전환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경쟁력을 강화함에 따라 회원수와 신용판매 취급액이 꾸준히 성장했고, 이익 또한 증가했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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