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8명 폭풍영입' ‘하나은행 K리그 2025’ 추가등록 기간 마감, 총 109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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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8명 폭풍영입' ‘하나은행 K리그 2025’ 추가등록 기간 마감, 총 109명 등록

풋볼리스트 2025-07-25 17:0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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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손(왼쪽부터, FC서울),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 말컹(울산HD).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데르손(왼쪽부터, FC서울),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 말컹(울산HD).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여름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건 대전하나시티즌이었다.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8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진행한 결과, K리그1, 2 합계 총 109명이 등록했다. 추가등록 기간과 무관한 군 전역 선수, 임대 신분에서 완전 이적 또는 자유계약 형태로 전환되어 소속팀의 변동이 없는 선수는 위 인원에서 제외된다"라고 밝혔다.

K리그1은 46명이 등록했다. 유형별로는 ▲자유계약 14명, ▲이적 20명, ▲임대 6명, ▲신인 계약 3명, ▲임대 복귀 3명 등이다. 국내 선수 30명, 외국인 선수 16명이다.

K리그2는 63명이 등록했다. ▲자유계약 30명, ▲이적 8명, ▲임대 16명, ▲신인 계약 8명, ▲임대 복귀 1명 등이다. 국내 선수는 48명, 외국인 선수는 15명으로 집계됐다.

K리그1에서는 대전이 8명으로 가장 많은 영입을 했다. 선두 추격과 상위권 유지를 위한 방편이기도 했지만 6월 김인균, 김현우, 박진성, 임덕근 등 김천상무로 4명이나 입대를 한 데다 윤도영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현재 엑셀시오르 임대)으로 떠나면서 보강이 불가피했다. 대전은 현재 리그 선두 전북현대와 승점 차가 12점으로 다소 벌어지긴 했으나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다음으로는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대구FC와 수원FC가 각각 6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와 수원FC는 3월 이후 줄곧 강등권을 전전하며 고생했다. 이번 여름을 반등의 적기로 모색하고 두 팀 모두 6명씩 대거 선수를 모셔왔다. 다만 수원FC가 K리그1에서도 수위급 선수들을 골라와 7월에 큰 재미를 본 반면 대구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영입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K리그2에서는 경남FC와 서울이랜드가 각각 8명으로 가장 많은 영입을 기록했다. 두 팀은 시즌 초반에 비해 현재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서울이랜드는 승격을 노리는 팀임에도 수비가 계속 흔들려 최근 리그 8경기 3무 5패로 승리가 없다. 두 팀 모두 여름 이적시장이 시즌 후반기에 큰 효과를 내길 바라고 있다.

추가등록 기간 마감일 기준 올 시즌 K리그 등록 선수는 총 984명이다. 이 가운데 K리그1이 466명(팀당 평균 38.8명), K리그2가 518명(팀당 평균 37명)이다.

한편 국제 이적의 경우 추가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이 완료되면 마감 이후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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