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평촌 학원가 일대에서 유관기관, 청소년정책 자문단과 함께 하계방학 청소년 기초질서 준수 확립을 위한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 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 학부모 폴리스, 학원연합회, 청소년정책자문단 등 4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기초질서 확립에 나섰다.
여름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의 일탈과 경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생활질서, 교통질서, 신종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순찰에서는 ▲무단 쓰레기 투기 및 공공장소 음주·흡연 금지 ▲무단횡단 금지,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PM) 안전 수칙 강조 ▲청소년들의 공연 관람을 위한 매크로 이용 및 온라인 암표 매매 금지 등 다양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원일 서장은 “방학기간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이므로 기초질서에 대한 인식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질서와 안전을 지켜가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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