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5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구을)의 수해복구 논란에 대해 "자기 밭을 정비하고 SNS에 수해 복구라고 셀프 공치사를 한 것은 악질적인 정치 행태"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일영 의원이 자신의 SNS에 수해 복구라며 올린 두 장의 사진 속 장소는 충남 당진에 있는 본인 명의 농지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지도부가 예산 수해 현장으로 향한 와중에 홀로 자기 지역에 내려가 자기 밭을 정비하고, 대민 지원의 한 장면처럼 포장해 공치사를 했던 것"이라며 "급기야 정 의원이 농지를 정비할 때마다 보좌진을 대동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의 행동은 국민의 신의를 배반한 중대한 부정으로, 민주당 차원에서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가 재난 상황에 해외 연수를 떠나려 했다'는 허위사실로 국민의힘 지자체장들을 공격했다가 논평을 철회하는 망신을 당했다"며 "국가 재난마저 엉뚱하게 야당을 탓하는 민주당이 자당 의원의 부정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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