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13세 이하(U-13) 유스팀이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중국 퓨처 챔피언스컵'에 출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중국 유스 9개 팀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로마축구협회 선발팀, 전북 등 총 12개 팀이 경쟁한다.
'퓨처 챔피언스컵'은 2015년부터 이탈리아 라벤나에서 열린 '퓨투리 캄피오니(Futuri Campioni)'를 올해 중국 충칭시 축구협회가 주최 측과 협약을 맺고 같은 명칭으로 치르는 첫 대회다.
전북 구단은 경기 출전이 부족한 저학년 선수들에게 국제 대회 경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전북 현대 이도현 단장은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최고의 밑거름은 경험이다"며 "국제 무대에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선수로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은 오는 8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가 주최하는 '2025 오텐 이노베이션컵'에도 유스팀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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