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춘천시 손맞잡고 푸드테크 선도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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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춘천시 손맞잡고 푸드테크 선도도시로 도약

경기일보 2025-07-25 15:4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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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을 마친 과천시와 춘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 네번째부터 신계용 과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 과천시 제공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을 마친 과천시와 춘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 네번째부터 신계용 과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 과천시 제공

 

과천시와 춘천시가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리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과천시는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에 공동 주최 도시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양 도시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올해 초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의 3자 협약을 계기로 공모에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되며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과천시와 춘천시가 각각 담당할 푸드테크 분야인 설계·서비스와 제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과천시 주관 세션에서는 아워홈, 에르코스, 누비랩 등 민간기업이 참여해 개인맞춤형 식품 설계 기술과 사례를 공유했고, 서울대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춘천시 주관 세션에서는 대상웰라이프, 시나몬랩, 강원도 곤충산업센터 등이 참여해 제조기술과 응용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간 융합 가능성도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는 기업과 기관이 운영하는 홍보부스가 설치돼 정책과 기술 흐름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돕는 장으로 활용됐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향후 3년간 10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과천은 식품 설계와 서비스 분야, 춘천은 제조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이를 통해 두 도시는 푸드테크 산업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국가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과천과 춘천의 전략적 협력 모델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힘을 합쳐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을 이끄는 실질적 선도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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