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5일 여름철 해충 발생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구보건소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 강사가 해충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방제 전문 강사는 ▲모기 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에 대한 정보 ▲살충제에 대한 이해와 환경별 약제 사용법 ▲말라리아 예방 수칙 안내 ▲아파트 단지 내 효율적인 유충과 성충 구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하절기는 물론 동절기에도 모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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