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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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큰 부진으로 평가가 하락했던 ‘왼손 애런 저지’ 스펜서 존스(24)의 방망이가 폭주하고 있다. 이번에는 1경기 3홈런으로 날아 올랐다.
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으로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3경기 만에 터진 존스의 홈런. 존스는 이달에만 무려 11개의 대포를 터뜨리며, 트리플A 무대가 좁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존스는 트리플A 19경기에서 무려 13홈런을 때렸다. 타율 0.400 출루율 0.457 OPS 1.407 등의 입이 쩍 벌어지는 성적.
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존스는 중견수 수비와 주루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존스는 트리플A 입성 후 도루 6개를 기록했다. 실패는 없다.
스펜서 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신이 왜 ‘왼손 애런 저지’로 불리는지 매 경기 증명하고 있는 것. 더 이상 존스를 마이너리그에 두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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