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반도체 희망 '라피더스'도 삼성 자리 넘본다. 2nm공정 30여개 기업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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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희망 '라피더스'도 삼성 자리 넘본다. 2nm공정 30여개 기업과 협의 중

M투데이 2025-07-25 14:29: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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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운드리업체 라피더스가 2nm 공정 노드 생산 준비를 시작했다.
일본 파운드리업체 라피더스가 2nm 공정 노드 생산 준비를 시작했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있는 일본 반도체의 희망 '라피더스(Rapidus)'가 지난 4월에 시험 생산 라인을 가동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2nm 시제품을 시연하는 등 파운드리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준요시 코이케 라피더스 사장은 최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30~40개 기업과 2nm 위탁생산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할 당시에는 2027년에 2nm 공정 양산 목표가 확실치 않았지만 지금은 거의 100%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성공적인 시험 생산 후 많은 고객사들이 라피더스의 빠른 진전에 놀랐고, 기술을 제공한 IBM조차도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전에 이뤄진 고객과의 논의는 모두 가정이었지만, 시제품이 완성된 후에는 협상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2nm 공정 양산을 협상 중인 기업이 30~40개에 달한다면서 현재의 공장 생산능력으로는 이들 기업들의 수요를 모두 수용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파운드리 1위업체인 TSMC로부터 고객을 뺏어오는 일은 없다며 향후에도 TSMC와 경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옴디아(Omdia) 자료에 따르면, 라피더스의 현재 12인치 웨이퍼 기준 생산능력은 월 약 7,000장이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경우 2만5천장에서 최대 3만장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TSMC의 2nm 공정 생산 능력은 현재 대만 신주 과학단지 바오산 F20 공장이 월 3만 장, 가오슝 F22 공장이 6 장 등 총 3만6천장으로, TSMC는 2025년 말까지 4만 장, 2026년 1월 5만3천장, 2026년 말 10만 장, 그리고 2028년까지 월 생산 능력을 20만 장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TSMC는 현재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휴대폰 및 고성능 컴퓨팅 칩 제조업체와 오픈AI, xAI, 테슬라, 그리고 여러 AI 스타트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TSMC의 2nm 공정은 이들 업체들의 수요 폭증으로 웨이퍼 파운드리 가격이 장 당 3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nm GAA 공정 노드를 당초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수율과 비용 효율성을 충분히 확보한 후 2026년 출시키로 했다.

삼성의 2nm GAA 공정 노드는 현재 수율이 40%대로, 양산 가능 수율인 70%까지는 다소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올해 대규모 양산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 경우, 일본 라피더스와도 2nm 공정 노드 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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