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라이브 커머스 ‘올영라이브’로 중소·신진 브랜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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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라이브 커머스 ‘올영라이브’로 중소·신진 브랜드 육성

포인트경제 2025-07-25 14:1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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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CJ올리브영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올영라이브’를 통해 중소·신진 K뷰티 브랜드와 신상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도입한 ‘파트너 라이브’ 편성을 올해 105회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500회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올영라이브'를 진행하는 모습 올리브영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올영라이브'를 진행하는 모습

파트너 라이브는 입점 브랜드가 올영라이브 포맷을 활용해 자체 기획하는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카메라, 조명 등 전문 장비와 공간 대여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에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커넥트 스튜디오’를 마련해 입점 브랜드에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올리브영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모바일앱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브랜드명과 대표 상품을 광고하는 효과를 얻는다. 6월 기준 올리브영 앱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905만명에 달한다.

파트너 라이브는 매출 견인 효과가 크다. 6월 올영세일 기간 파트너 라이브를 진행한 신진 더모 브랜드 ‘파티온’은 목표 매출 대비 약 200%를 기록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는 목표 대비 160%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올영라이브 평균 시청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파트너 라이브는 입점 브랜드가 올영라이브의 인기 포맷을 활용하면서도 브랜드별로 강조하고 싶은 요소를 자유롭게 부각할 수 있으며,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고관여 소비자와 직접 소통해 팬덤을 구축할 수 있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신진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리브영은 파트너 라이브 외에도 입점 1년 전후 신진·인디 브랜드만 참여할 수 있는 ‘펀딩 프로모션’을 도입했다. 지난 5월 론칭 이후 퍼셀, 딘시, 모브닝, 폰들리 등 신진 브랜드가 연합해 방송을 진행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퍼셀과 딘시의 연합 라이브 방송은 22만명의 시청자가 몰리면서 목표 매출의 3배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

올리브영은 라이브 커머스 내 신상품과 신생 브랜드 소개 기능도 강화한다. 신상품 소개 프로그램 ‘신상 티켓팅’을 8월부터 ‘신상 라디오’로 개편해 신상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등 시청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팬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매출 증대 효과가 입증된 올영라이브는 소비자 접점이 필요한 신진 K뷰티 브랜드에 유용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진 브랜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포맷과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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