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Z세대(1997~2012년생) 직장인 4명 중 1명이 대학 진학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막대한 학자금 대출과 낮은 취업률, AI 확산 등으로 학위나 학벌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어서 인데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Z세대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구직 중이며 졸업 직후 정규직 취업률은 이전 세대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대졸 이상 실업자 수는 46만명을 넘어섰는데요.
'좋은 대학이 곧 좋은 직장'이라는 공식이 흔들리면서 학벌보다는 개인의 태도나 마음가짐, 실무 경험, 기술 역량 등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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