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라이즈(RIIZE)가 일본 사이타마 공연과 함께 5만4000여 팬들과의 시원한 여름무대 추억을 만들었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라이즈가 최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회차 구성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현지데뷔 10개월만에 성사된 라이즈의 단독 공연으로, 스타디움 형태로 전환된 공연장을 가득 메운 5만4000여 팬들과 라이즈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호흡으로 채워졌다.
공연 간 라이즈는 ‘Love 119’(러브 원원나인) 일본어 버전부터 ‘Lucky’(럭키), ‘Be My Next’(비 마이 넥스트), ‘Same Key’(세임 키) 등 일본 첫 싱글 발표곡, ‘Fly Up’(플라이 업), ‘Bag Bad Back’(백 배드 백), ‘Midnight Mirage’(미드나이트 미라지), ‘Another Life’(어나더 라이프) 등 첫 정규 앨범 트랙까지 25곡의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라이즈는 공연을 마치며 “넓은 공연장이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로 가득하다니 신기하다. 데뷔 전부터 꿈꿔온 순간이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동안 저희의 노력을 브리즈가 잘 아는 것처럼 브리즈의 응원도 저희가 다 알고 있다. 이번 공연도 같이 완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라이즈의 꿈이자 목표는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브리즈와 만나 공연하는 거다. 무대 위에서 관객석의 브리즈가 웃는 얼굴로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지금보다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 계속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즈는 이달 30~31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Hiroshima Green Arena)에서 첫 월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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