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향토 부대인 8098부대 2대대가 지난 24일 집중호우 피해 고창 수박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지역 향토 부대인 제8098부대 2대대가 지난 24일 오전 침수 피해를 입은 대산면의 수박 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번 집중호우로 고창군 대산면 하천이 범람하면서 수박 하우스 8동(7131㎡)이 침수되어 자율방재단과 경찰 인력 등으로 복구 활동이 추진 중이다.
지역 향토 부대인 8098부대 2대대가 지난 24일 집중호우 피해 고창 수박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8098부대 2대대에서는 폭염 시간을 피하고, 군장 병의 안전을 위해 지난 24일 새벽 시간에 복구 인력을 투입해 수박 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대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진원 대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지역의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속한 복구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복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체계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재해취약지역 예찰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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