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양주교통과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생활 속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기초질서 준수 등을 홍보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버스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범죄예방·기초질서 확립을 홍보하고, 치안정보 공유, 민·경 협업,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양주교통은 출·퇴근 등 일상 속에서 범죄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움직이는 치안 홍보 매체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양주경찰서는 교통업계와의 협력으로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양주교통 안보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범 양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은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양주교통과 같은 민간 치안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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