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슬림 하드웨어 혁신을 적용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착용감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이달 21일까지 진행된 사전판매에서 폴더블 2종은 104만 대가 팔리며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폴더블 기술 완성도 ‘한 단계 업’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무게 215g으로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이다. 8.0형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는 멀티태스킹과 영상 시청에 최적화됐다.
6.5형 커버 디스플레이(21대9 비율)는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과 One UI 8 기반 멀티모달 AI가 탑재돼 대화면 환경에서도 AI 기능을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mm 초슬림 베젤과 4.1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고, 플렉스모드에서 5000만 화소 셀피 촬영과 제미나이 음성 호출이 가능하다.
배터리도 4300mAh로 늘어 콘텐츠 소비 시간이 길어졌다. 삼성닷컴 구매 고객 중 10~30대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젊은 층이 폴더블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8월 내 제품 구매 및 개통 완료 고객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5장)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워치8 시리즈,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헬스 기능
함께 출시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워치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얇고 미니멀한 ‘갤럭시 워치8’과 물리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종으로 출시됐다.
다이내믹 러그 시스템을 적용해 손목 움직임에 최적화됐다. 건강 지표 측정 정확도도 향상, 시리즈 최초로 제미나이가 탑재돼 음성 명령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개인화된 AI 헬스 코치로 진화한 삼성 헬스 기능도 추가 탑재했다. △러닝 코치 △취침 시간 가이드 △수면 중 ‘혈관 스트레스’ 변화 측정 △항산화 지수 측정 등 사용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워치 정품 밴드와 액세서리 20% 할인 쿠폰’ 3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 헬스 앱에서 ‘러닝 코치’ 기능을 활용한 체험 미션인 ‘갤럭시 러닝Up 챌린지’를 진행한다.
체험단 참여 신청 후 8월 31일까지 ‘러닝 코치’ 기능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작성한 참여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특별 러닝 굿즈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역대 가장 슬림한 폼팩터로 완성된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과 성능이 모두 진화한 완성형 폴더블”이라며 “폴더블과 워치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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