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아이쉐어링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한 달 살기, 영어캠프, 단기 유학 등으로 자녀가 해외에 체류하는 사례가 늘면서 가족 간 위치 공유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모 중 한 명이 국내에 남고 다른 보호자와 자녀가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실시간 위치 확인과 최대 90일간의 이동 이력 관리를 통해 가족 간 안심할 수 있는 ‘가족 위치 공유 플랫폼’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도 기반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생활 반경과 이동 패턴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자녀가 영어캠프나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학부모들은 자녀가 학교 외에도 어떤 장소를 방문하고 방과 후 어떤 활동을 하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하려는 요구가 늘고 있다.
아이쉐어링이 분석한 글로벌 사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16~25세 연령대 위치 공유 앱 사용률은 15%를 초과, 프랑스는 16~20세 사용 비율이 약 21%로 가장 높았다.
국내에서도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사용률이 높고, 40대 이상에서도 10% 이상 사용률을 기록하며 세대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배터리 부족 알림, 일정 시간 휴대폰 미사용 시 자동 알림, SOS 녹음 기능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제공한다.
주용재 아이쉐어링 대표는 “여름방학 해외 체류 증가로 떨어져 있어도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가족 위치 공유 플랫폼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소중한 이들의 안부 확인은 물론 가족이 서로의 하루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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