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캐나다·호주 시장 진출…글로벌 확장 본격화

•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미국 시장에 이어 캐나다와 호주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알렸다. 오는 8월부터는 캐나다와 호주 내 세포라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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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제품 라인./사진=아모레퍼시픽

  
  

  이번 캐나다·호주 시장에서는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세럼, 하이드로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바디로션 등 총 8종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가 출시된다. 특히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00만 개를 돌파한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한국 대표 더마 브랜드인 에스트라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의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의 피부과학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한 K-더마 브랜드다. 2023년 9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미국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이번 캐나다·호주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커버리지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경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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