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코인 투자 고수익 보장" 840억 폰지사기 벌인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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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코인 투자 고수익 보장" 840억 폰지사기 벌인 일당

모두서치 2025-07-25 10:2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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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래 유망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백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총책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 사건 가담자 등 6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AI나 쇼핑몰, 코인사업 등 미래 유망 사업에 투자하면 원금보장과 300% 수익을 지급한다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이른바 '폰지사기(신규 투자금을 유치해 기존 투자자에 배당하는 사기)'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모집한 투자금은 8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실체가 없는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사업을 총괄하면서 자신의 지인과 가족 등 7명을 범행에 가담시켰다. 가담자들은 자금·전산·마케팅·투자자 모집 등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2200여명 투자자를 모아 840억원 투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022년 9월께 사건을 접수, 범행 관련 금융계좌 추적과 압수수색 등 수사를 벌였다.

덜미를 잡힌 A씨는 지난 5월 구속영장심사를 앞두고 도주했으나,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2개월 만에 결국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수익금을 끝까지 추적해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금 보장이나 고수익 보장 등 투자 권유는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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