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낡고 파손돼 사고 위험이 컸던 오륙도 방파제 안전난간을 모두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체 공사는 지난 4월 25일 시작해 전체 방파제 1천m 구간 가운데 약 4분의 3인 764m에 걸쳐 이뤄졌다.
교체한 난간은 성인 가슴 높이인 1.2m로 추락사고 예방 능력을 높였으며, 알루미늄제를 사용해 해풍과 염분에 견디는 내구성도 뛰어나다.
부산해수청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김홍원 부산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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