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모임통장 출시 7년만에 잔액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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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모임통장 출시 7년만에 잔액 10조 돌파

직썰 2025-07-25 10:0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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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직썰 / 손성은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이 출시 7년만에 이용 고객 수 1200만명, 잔액 10조원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투명한 회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모임통장 잔액은 출시 약 11개월 만에 1조원, 1년 8개월 만에 2조원, 4년 2개월 만에 5조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약 7년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이용자 수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달성한 지 약 1년 반만에 200만명이 늘었다.

실제 모임통장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모임통장 계좌당 평균 잔액은 지난해 89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93만원까지 늘어났다. 모임통장과 연결한 체크카드 결제액은 올해 상반기에만 2조원에 이르는 등 단순히 잔액과 이용자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 빈도도 증가했다.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 저변도 확대됐다. 지난달 말 기준, 모임통장 연령별 이용자 비중은 20대 이하 16.5%, 30대 28.3%, 40대 25.7%, 50대 이상 29.5%로 집계돼, 출시 1년 시점(2019년 12월)과 비교해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2배 가까이 늘었다.

모임통장 모임 유형을 살펴보면 지난달 말 기준, 친목과 가족·생활비가 각각 30.1%와 26.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여행(18.5%), 데이트(8.6%), 회사·팀(6.9%) 모임이 그 뒤를 따라, 모임 유형별 다양한 목적으로 모임통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레저·스포츠 모임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에는 ‘meet! THE PRO’ 이벤트를 진행했다. ‘meet! THE PRO’ 이벤트는 각 스포츠 분야별 모임에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맞춤형 레슨 시간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총 1만7000명 규모 모임원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레슨을 진행한 스포츠스타는 각각 ▲‘골프’ 모임에 개그맨 김국진 ▲‘달리기’ 모임에 가수 션 ▲‘트레이닝’ 모임에 운동 인플루언서 심으뜸 ▲‘축구’ 모임에 전 축구선수 박주호 ▲‘테니스’ 모임에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으로, 모임별 원데이 레슨 영상은 오는 8월 1일부터 카카오뱅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각 스포츠스타의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모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 결과 잔액 10조 원, 이용자 수 1,200만 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임통장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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