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속 야산 제초 작업하던 40대 외국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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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속 야산 제초 작업하던 40대 외국인 숨져

이데일리 2025-07-25 09:3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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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폭염경보가 발령된 포항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이 쓰러져 숨졌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25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3분께 포항시 북구 한 야산에서 네팔 국적인 40대 남성 A씨가 제초 작업 도중 쓰러졌다.

119구급대는 현장에 있던 A씨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경련 증상을 보이며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이후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일행들과 제초 작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증상을 보였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관할 기관에서 추가로 조사를 해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포항은 지난 22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전날 낮 최고기온은 33.6도였다.

또 전날까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열대야 현상은 4일 연속 일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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