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의 첫 지역 예선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WC2025’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최강의 소환사를 가리는 무대다. 개막전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예선과 ‘오픈 퀄리파이어 – 프랑스’로, 각각 지역컵 진출자와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는 중요한 관문이다.
컴투스는 앞서 6월까지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월드 아레나 시즌 32·33 개별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예선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먼저 동남아 예선은 26일과 27일 오후 1시(한국 시각) 양일간 펼쳐진다.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으며, 전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26일 첫 번째 지역컵 진출자를 가리고, 2일 차에는 패자조 경기를 통해 두 번째 진출자가 결정된다. 예선을 통과한 2인은 오는 10월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컵에 진출한다.
26일 오후 9시(한국 시각)에는 올해 대회의 월드 파이널이 개최될 프랑스 지역에 월드 파이널 진출권 1장을 부여하는 ‘오픈 퀄리파이어 – 프랑스’가 열린다. 8명이 출전해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겨루고, 1위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월드 파이널로 직행한다.
‘SWC2025 승부 예측 이벤트’도 시작된다.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기 시작 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참여하기만 해도 ‘SWC2025 휘장’ 등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예선부터 월드 파이널까지 포인트가 누적되는 방식이 도입돼 대회 기간 동안 꾸준히 참여 시 더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SWC'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유저와의 적극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송병준 의장의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당시 턴제 RPG라는 새로운 장르로 대회 출범에 도전해 모바일 e스포츠 성공 가능성을 증명하며 오랜 기간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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