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신학기 수협은행장 “수해 피해 고객 전사적 금융지원 진행하겠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 [Sh수협은행]

[직썰 / 손성은 기자] “수해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피해 기업 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 금융지원을 진행하겠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최근 집중 호우 및 홍수로 피해를 본 개인과 어업인 및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생계 및 경영 안정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선포한 특별재난지역(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및 피해 신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h수협은행은 수해 피해를 본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 지원(최대 2000만원 이내)하고, 어업인과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신규지원(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지원(피해복구 소요자금 이내, 어업인 1.5%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분할상환 유예(최대 6개월 이내) 등을 지원한다.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