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7월 25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동작구 사당동 소재 ‘롯데캐슬’ 41평(117.68㎡) 타입 4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19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8500만원(18%↓) 내린 12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지난 2022년 5월4일에 발생한 15억7500만원이었다.
경기의 경우 성남시 분당구 내 ‘이매동부코오롱’ 59평(163.83㎡)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21일, 최고가 19억원에서 5억7000만원(30%↓) 내린 13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에는 264가구가 거주한다.
부산시 내에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수영구 광안동 소재 ‘광안자이’ 34평(84.48㎡)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4억4500만원에서 7억3500만원(33%) 내린 7억1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42평(101.98㎡)형은 종전 최고가 12억4500만원에서 4억6000만원(36%↓) 내린 7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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