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변호사(신협중앙회 법규제도팀장) 대표집필
[포인트경제] 신협중앙회가 발간한 '지속가능한 금융의 미래: ESG와 임팩트 투자 이야기'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도서는 신협의 포용금융 및 사회적금융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ESG 금융과 임팩트 투자를 다루며 지속가능한 금융의 개념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신협중앙회 (포인트경제)
이번 우수도서 선정은 기후위기와 금융소외 등 복합적 문제를 ESG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해석하고,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통찰을 담아낸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도서는 신협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했다.
대표 집필자인 이태영 변호사(신협중앙회 법규제도팀장)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강의와 중앙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에 참여했다. 신협 여신지원팀 박준성 과장을 비롯한 금융·정책 분야 전문가 15인이 공동 집필에 참여해 실무적 깊이와 학술적 완성도를 더했다.
이태영 변호사는 “신협의 실천 사례가 학술적으로 공인돼 전국에 확산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중앙회 차원의 투자 및 자산운용 영역에서도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실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학술원이 주관해 매년 선정한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발간된 기초학문 분야 1920종 중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 총 279종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도서는 사회과학 부문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돼 2025년 하반기 전국 대학 및 공공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는 앞으로도 ESG 및 임팩트 투자 등 지속가능한 금융 분야에서 정책과 실천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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