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채상병 초동조사 보고자리 동석' 허태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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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채상병 초동조사 보고자리 동석' 허태근 소환조사

모두서치 2025-07-25 06:0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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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해병대원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허태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허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허 전 실장은 해병대수사단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에게 보고했던 2023년 7월30일 현장에 동석한 인물이다.

당시 보고 현장에는 이 전 장관과 허 전 실장,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 이윤세 전 해병대사령부 공보정훈실장이 참석했다.

해병대수사단의 조사결과는 다음날인 31일 오전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이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느냐'고 말해 수사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인 'VIP 격노설'이 불거졌다.

이 전 장관은 회의 직후 대통령실 번호인 '02-800-7070'로 걸려 온 윤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다. 이어 박 전 보좌관을 통해 김 전 사령관에게 사건 이첩 보류 및 국회 설명·언론브리핑 취소 등을 지시했다.

특검팀은 허 전 실장을 상대로 당시 초동조사 보고 내용과 격노설이 불거진 회의 앞뒤로 이 전 장관이 지시한 사항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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