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5일 제주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강풍이 불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9~30도)로 예측됐다.
오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도 전역에 걸쳐 초속 15~2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분석됐다.
바다의 물결은 2~3.5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수욕객과 해안가 행락객 등은 인명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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