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태국이랑 캄보디아랑 전투하는 이유

내용:

 

내땅이요 니땅이요 하면서 싸우는 곳이 저 쁘라삿 따모안 사원이란 곳임

저 짤이 표기가 잘못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정식명칭은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임

9세기 크메르 제국이 만든 사원이고 현재 후계국은 캄보디아임, 대충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통일신라 문화재

암튼 아무리 봐도 명백히 캄보디아 문화재이고 캄보디아 영토인데 태국이 내꺼인데수!! 하면서 때 쓰는중



뒷사정을 좀 알아보자면...

한때는 캄보디아를 포함한 인도차이나 전체가 프랑스의 식민지였음

그리고 이 프랑스 애들이 독립국이었던 태국과 국경조약을 맺는데

해당 사원의 영토를 태국한테 니가져라 하고 던져줌.......

근데 이새끼들이 영토 측량할때 찐빠를 내서 본인들도 모르게 사원땅을 다시 프랑스령 캄보디아로 편입해버림 ㅋㅋ


태국은 태국 나름대로, 행정력이 좆박아서였는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프랑스가 한 측량을 승인해버림 ㅋㅋ


태국은 뒤늦게 알아차렸지만 귀찮아서였는지 몇십년동안 아무런 터치안하다가, 1950년 밍기적대며 국경수비대를 사원에 배치함

근데 불과 4년후에 캄보디아가 독립해버렸고 태국과 국경분쟁이 생김


캄보디아는 지들 입장에선 역사적으로도 본인들 땅이었고 또 프랑스가 억지로 때다 넘겨버린 영토였기에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함

그리고 국제사법재판소는

'이건 캄보디아 땅 맞다 ㅇㅇ 태국 니는 측량 오류났다는거 알면서도 몇십년동안 아무 조치 안했잖아??' 하고 캄보디아 측의 손을 들어줌

근데 태국은 양심없게 '이건 우리 문화재임!!!' 하면서 시위대를 보내고 군인들도 보내서 총질하는등 몇차례 분탕짓을 저질러왔음


보다못한 국제사법재판소가 2013년에 "씨발아 캄보디아 땅 맞다고" 하면서 재확인까지 했으나


태국측은 '좆까 씨발 단비꺼야' 부르짖으며 민간인들 밀어넣고 군인들도 계속 배치해왔음


다만 지금까지 있었던 교전들은 모두 태국측이 선시비를 턴건데


이번 국지전은 캄보디아 측에서 먼저 태국에 발포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