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NC 상대 시즌 2번째 스윕승…4위 도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T 위즈, NC 상대 시즌 2번째 스윕승…4위 도약

경기일보 2025-07-24 21:57:27 신고

3줄요약
24일 NC전서 전역 복귀 후 첫 선발승을 거둔 배제성.KT 위즈 제공
24일 NC전서 전역 복귀 후 첫 선발승을 거둔 배제성. KT 위즈 제공

 

KT 위즈가 시즌 두 번째 스윕승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구축했다.

 

KT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한 뒤 불펜진의 특급 계투를 앞세워 기분 좋은 3연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KT가 스윕승을 거둔 것은 지난 5월 25일 키움전 이후 두 달만으로, 지난 주말 홈 한화전 스윕패 아픔을 씻어냈다. 이날 승리로 KT는 48승3무44패가 돼 이날 또다시 LG에 패한 KIA(46승3무43패)를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도 KT 방망이가 1회부터 폭발했다. 선두 타자 김민혁의 우익선상 3루타에 이어 강백호의 투수 앞 땅볼때 김민혁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린 뒤, 안현민의 좌전 안타와 이정훈의 몸에맞는 볼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장성우, 허경민의 연속 안타,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뽑았다.

 

NC도 1회말 김주원의 안타와 도루 성공, 오영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서 박건우의 적시타가 터져 1점을 만회했다. 2회 1,3루와 3회 1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3회말 1점을 더 내줬다. NC는 김주원과 박민우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면서 4대2로 따라붙었다.

 

1회 4득점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KT는 5회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허경민의 중전 안타에 이어 김상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허경민을 불러들였다.

 

NC도 막바로 추가점을 뽑았다. 5회말 선두 타자 천재환의 2루타에 이어 2사 1,3루서 오영수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5대3, 2점 차로 격차를 좁혔다.

 

7회 선두 타자 장성우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진루타를 만들지 못하고 기회를 무산시킨 KT는 7회말 또다시 실점하며 1점 차로 쫓겼다. NC는1사 후 최정원의 우중간 2루타에 이어 박민우가 적시타를 때려내 추가점을 올렸다.

 

1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된 KT는 8회 우규민, 9회 박영현을 마운드에 올려 실점없이 잘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추가했다.

 

KT 선발 배제성은 5이닝 6피안타, 4사구 2개, 4탈삼진, 3실점으로 군전역 복귀 후 첫 선발승을 따냈고, 타선에서는 김상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활약했다.

 

한편,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삼성의 경기에서 SSG는 3대1 승리를 거두고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