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밸로프의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가 최대 레벨을 50으로 확장하는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최대 레벨이 45에서 50으로 확장됨과 동시에 클래스 레벨 역시 기존 100에서 150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 새롭게 확장된 레벨 구간에 맞춰 장착할 수 있는 신규 장비도 함께 추가됐다.
특히 신규 지역인 ‘베이첼’이 오픈되며 ‘정령의 숲’, ‘오스티움’ 지역에도 신규 메인 퀘스트가 추가됐다. 45 레벨 기준 타임 던전 ‘하피 데몬 도전’과 ‘코볼트 레어 - 오래된 왕좌’ 등의 던전 콘텐츠도 오픈돼 유저들에게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장비 시스템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40 레벨 장비를 특정 등급까지 강화한 유저는 새로운 상위 레벨 장비로 계승이 가능해졌다. 기존 장비의 재련 등급·강화 등급·옵션 등을 일부 이어받을 수 있게 된 것.
또 장비 옵션 잠금 기능이 추가돼 원하는 옵션은 보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잠재력 옵션을 다시 부여하거나 형태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 외에도 ▲에픽 펫의 거래 가능화 ▲PK 모드 활성화 설정 개선 ▲초보자 지원 기능 추가 등 편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블레스 언리쉬드’ 4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탈것 도감 기능 업데이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밸로프는 이번 레벨 확장 업데이트를 기념해 24일부터 한 달 동안 ‘레벨 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유저의 레벨 달성 순위에 따라 랭킹이 집계되며, 이벤트 종료 후 순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50레벨 확장 업데이트는 ‘블레스 언리쉬드’의 콘텐츠 깊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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