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훈 "♥에일리, 불편하고 어려웠다…결혼 후 편해져" 동거 속마음 고백 (결혼일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시훈이 에일리와의 혼전 동거를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마님은 왜 돌쇠에게 고기를 주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에일리와 최시훈은 함께 계곡으로 떠나 더위를 날리는 하루를 보냈다. 



솥뚜껑 삼겹살과 김치, 라면을 즐기던 에일리는 "항상 시끄러운 환경에 있는데 고요하고 조용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고, 최시훈은 "이런 곳에 신혼 여행 이후로 오랜만에 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바빠서 힘들었다는 에일리는 "고맙다. 이런 곳에 데리고 와 주고. 처음에는 쉬는 날도 없는데 나오기 귀찮았다. 그런데 막상 오니 좋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에일리는 최시훈에게 "결혼 전이랑 후랑 같이 살아봤다. 차이점이 뭐냐"고 물었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동거 중임을 밝혀 화제된 바 있다.

이에 최시훈은 "결혼 전에는 자기가 조금 불편했다. 좀 어려웠다. 그런데 결혼하고 편해졌다. 내가 편해지니까 자기도 더 재밌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는 "(에일리는) 약간 미친 사람인가 할 정도로 텐션이 (높다). 저 멀리 있으면 혼자 춤추고 있고 산책하다가 노래하고 춤춘다. 그게 좋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일리네 결혼일기


오승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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