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국 20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뉴캐슬, ‘수원 출신’ 박승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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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국 20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뉴캐슬, ‘수원 출신’ 박승수 영입

인터풋볼 2025-07-24 19:3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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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박승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뉴캐슬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은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윙어 박승수를 영입했다. 박승수는 클럽 아카데미에 합류해 뉴캐슬 U-21 팀에서 뛸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승수는 “뉴캐슬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나에게는 큰 결정이었고 클럽이 나에게 보여준 믿음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난 여기서 성장하고 코치로부터 배우고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티브 하퍼 뉴캐슬 아카데미 이사는 “잠재력을 지닌 흥미로운 젊은 재능이다. 박승수는 나이에 비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박승수의 영입은 전 세계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이며 우리의 네트워크 덕분이다. 그들은 이곳에서 성공할 잠재력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박승수는 수원 출신 윙어다. 2024시즌 어린 나이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떠올랐다. 만 16세 나이에 수원과 준프로계약을 맺으며 프로 무대를 밟았고 안산 그리너스전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 기록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박승수는 첫 시즌 리그 14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베스트 일레븐에는 2회 선정됐다.

어린 나이에도 보여준 확실한 잠재력 덕분에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뉴캐슬을 비롯하여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이 박승수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수는 뉴캐슬을 선택했다. 최근 해외로 출국했고 뉴캐슬과 셀틱의 친선경기가 열린 경기장에서 박승수가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박승수는 한국의 20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당장 뉴캐슬 1군에서 활약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박승수는 U-21 팀에서 차차 적응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수원도 박승수와 이별을 알렸다. 24일 공식 SNS를 통해 “박승수가 수원을 떠나 뉴캐슬로 이적한다. 푸른 날개를 달고 높게 날아올라 꿈의 그 순간까지 닿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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