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AI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와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Blind)’가 연동된다.
이번 연동으로 ‘에어브릿지’는 ‘블라인드’ 집행 광고에 대한 성과 측정 및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기업이 ‘블라인드’에 광고를 집행하면, 주요 성과 지표를 ‘에어브릿지’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및 분석할 수 있게 된 것.
‘블라인드’는 재직 회사의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직장인 소셜 플랫폼으로, 직군·관심사 기반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고도화된 광고 상품과 신뢰도 높은 직장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광고 채널로도 주목받고 있다. 블라인드는 6월 기준 가입자 수 1300만 명, 이용자 1인당 하루 평균 이용 시간 40분에 달하고 있다.
‘에어브릿지’는 이번 ‘블라인드’ 연동을 비롯해 토스애즈, 에브리타임, 하이브 플랫폼 등 주요 국내 마케팅 채널과의 연동을 통해 캠페인 성과를 정밀 측정하고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네이버, 당근, 카카오, 엔비티 등과의 오디언스 연동을 제공해 기업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집행을 돕고 있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 ‘에어브릿지’는 글로벌 MMP와 비교해 압도적인 국내 매체 연동성을 강점으로 갖추고 있다”며 “이번 ‘블라인드’와의 연동은 그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속 확대해 마케터들이 더 정교한 전략을 수립하고,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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