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관리 안하다가 발가락 뼈 녹기 싫으면 봐야할..입문서. jpg

1. 혹시 나도 통풍?

통풍은 관절염의 한 종류.
보통 엄지발가락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발목·발등·손목·무릎 등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평소 맥주·막걸리 같은 술을 자주 마시거나 내장류·갑각류 위주의 식단을 즐긴다면 통풍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이상하다 싶으면 혈액검사라도 보자.
단순 염증이면 금방 해결되지만 통풍이라면 조금 번거로운 관리가 필요하다.

2.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할까?

처음 통증이 오면 대부분 정형외과부터 찾음
하지만 전날 특별히 무리한 운동이나 다친 기억이 없다면 류마티스 내과가 더 적합함.

만약 주변에 류마티스 내과가 없다면 일반 내과에서 먼저 통증 조절 후, 상태가 안정되면 류마티스 내과로 가는 게 좋음
특히 오른발에 통증이 오면 운전하기 힘드니 통증이 조금 가라앉은 뒤 이동하는 편이 안전함.

3. 통풍이면 이제 미식은 끝?

육류에 많은 퓨린은 체내에서 요산으로 바뀌는데, 요산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통풍, 신부전 같은 문제로 이어짐
그렇다고 음식만으로 요산 수치를 완벽히 조절하는 건 사실상 어려움

• 국물 요리(국밥, 곰탕 등) → 퓨린 농도 높음

• 술 → 요산 배출 방해 + 요산 생성 증가

• 탄산·과당 음료 → 피하는 게 좋음

음식은 아예 금지하기보단 양을 줄이고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은 하루 2L 이상 꾸준히 마셔야 하고, 저지방·무지방 우유나 우엉차도 괜찮다.

4. 발작이 왔을 때

처음 발작이 오면 움직이기도 힘듬
이럴 땐 민간요법보다 약 처방이 우선

• 콜키신(콜킨) 처방 → 12~24시간 내 통증 완화

• 소염진통제·타이레놀은 임시방편

• 냉찜질(10~20분) → 부기 완화 (열찜질은 금지)

5. 생활 관리

통풍 환자의 많은 수가 대사증후군을 동반함
체중 관리와 유산소 운동, 적절한 약물 치료가 기본임
먹지 말라는 음식이 많지만 결국 핵심은 과식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는 거임

6. 운동은 어떻게?

관절에 무리 주는 격렬한 운동은 피하자.
걷기, 자전거, 수영처럼 부드러운 유산소 운동이 적합함.

7. 약물 복용 (비대면진료 활용)

처음 진단 시에는 자이로릭 100mg 또는 페브릭 40mg과 콜킨정을 함께 처방받음
1개월 뒤 재검사 후 수치가 안정되면 6개월 이상 복용하며 관리함

최근엔 닥터나우 같은 비대면 진료로 통풍 약을 쉽게 처방받을 수 있어 편리함.
통증이 심해서 병원 가기 힘들 때 전화로 진료하고 근처 약국에서 바로 약을 받을 수 있어 급성 발작 시 큰 도움이 됨

(전화해서 발작왔으니까 콜킨정 빨리 달라고하면 끝)
특히 직장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유용함

8. 경험담

예전에 관리를 소홀히 하다 응급실에 간 적도 있음
지금은 체중 관리/음주 절제/충분한 수분으로 통풍 발작 없이 운동도 이어가고 있음

술도 예전보다 횟수를 줄이고, 과식하지 않으며, 물을 억지로라도 챙겨 마신다.

---

하루 2L 이상 물 마시기는 정말 효과가 큼 통풍은 관리가 생명.

꾸준히 관리하면 예전처럼 일상과 식생활을 즐길 수 있음

*GPT로 정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