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갑질 논란' 강선우 징계안 제출…"의원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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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갑질 논란' 강선우 징계안 제출…"의원 자격 없어"

경기일보 2025-07-24 18:0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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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보좌관 갑질 의혹', '위장전입 의혹', '병원 갑질' 의혹 등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이날 유 수석부대표는 "강 의원이 보여준 모습은 국회의원으로서뿐만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적절치 않은 모습"이라면서 “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징계 요구안을 접수했다”고 언급했다.

 

또 “의원 품위와 관련해 국민에게 비난받는 행동을 하면, (징계 사유로) 국회법 규정에 적시돼 있다”며 징계안에는 20명의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고 알렸다.

 

유 수석부대표는 강 의원을 향해 "여야를 떠나 정당하다고 옹호할 수 없다"며 “민주당 지도부가 (강 후보자를) 옹호하면서, 옹호 사유가 국민적 공분을 산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줬다"며 여가부 장관 후보 사퇴 뜻을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지만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했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00년 국무위원 인사청문제도가 도입된 후 인사청문 과정에서 낙마한 첫 현역 의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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