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운영기관 간담회

24일 병무청 간담회 개최 모습 (사진=병무청 제공)

병무청(청장 홍소영)은 24일 갈수록 지능화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간의 수사 협력 강화를 위해 '특사경 운영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병무청 병역조사과를 비롯해 특허청 기술디자인 특별사법경찰과,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관세청 조사총괄과 등 4개 기관의 특사경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우수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특사경 조직발전과 수사 전문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사경 조직과 수사업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무자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데 공감대를 만들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사경 운영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사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업무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다양한 특사경 운영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병역 면탈 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