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신 K히어로물 '트웰브', 8월 23일 첫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 ‘트웰브’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는 8월 23일 첫 공개하는 디즈니+ 새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트웰브’는 우리에게 익숙한 12지신 설화를 바탕으로 한 히어로물이라는 점에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세계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마동석이 연기한 ‘태산’과 천사들, 천사들의 관리자 ‘마록’(성동일)은 오랜 시간 인간의 모습으로 조용히 살아왔다. 그러나 봉인된 악의 힘이 다시 깨어나면서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려는 빌런들과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12지신 동물의 특징을 가진 천사들 ‘태산’, ‘원승’(서인국), ‘마록’, ‘미르’(이주빈), ‘도니’(고규필), ‘강지’(강미나), ‘쥐돌’(성유빈), ‘말숙’(안지혜), ‘방울’(레지나 레이)이 가진 각양각색의 능력과 원팀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박형식은 이들을 위협하 는 ‘오귀’로 분한다. 박형식이 연기하는 빌런 연기는 어떨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트웰브’는 내달 23일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또한 KBS2 토일 미니시리즈로 동시 편성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