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환경청은 24일 오후 3시부터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 지점 상류)에 내렸던 조류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
이 지점은 지난 17일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1천 셀/㎖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셀/㎖ 이상일 때 경계, 100만 셀/㎖ 이상이면 '조류대발생'으로 나눠 발령한다.
강정고령지점은 유해남조류 측정결과 지난 14일 1만2천272셀/㎖, 7천772셀/㎖, 1천451셀/㎖로 나타났다.
대구환경청은 지난 17∼19일 비가 내리고 수온이 떨어져 유해남조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해평 지점은 지난 17일 발령된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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