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비전과 중장기 로드맵, ESG 실천 과정이 상세히 담겼다.
회사 측은 이중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환자 건강과 안전 △윤리경영 준수 △치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 △고객소통 확대 △혁신 추진 등 5대 핵심 토픽을 도출하고 이를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해왔다고 밝혔다.
성과도 뚜렷하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점이 주목된다. 임플란트연구소 피로실험실과 스캐너연구소 3D프린터실이 치과의료산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아 연구실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정보보호 부문에서도 치과 업계 최초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80개 평가 기준, 234개 점검 항목을 모두 충족한 결과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정보보호 수준이 국가 공인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셈이다.
윤리경영 측면에서도 국내 치과업계 최초로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법규 준수 체계를 구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ESG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5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특히 공급망 관리와 환경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해외 현지법인별 전략 수립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ESG 체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학술연구 지원, 장학사업, 지역사회 기부 및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보고서는 작년보다 항목 수가 70%가량 늘어났을 만큼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구체화했다”며 “국내외 기관의 ESG 평가 등급도 이에 따라 상향되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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