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부천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손수일)가 혹서기 속 기후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금고는 24일 지역희망나눔재단 후원으로 부천시 원미구 상2동과 상3동 복지시설에 냉방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수일 MG부천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건 부천시의원, 상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체 나눔의 가치를 함께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최근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이상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원된 물품은 상2동 상미경로당에 벽걸이 에어컨 1대, 상3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4인치 선풍기 40대, 여름용 이불 40세트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들 물품은 고령자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상미경로당 이상은 회장은 “에어컨이 고장 나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수일 이사장은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건 부천시의원은 “MG부천제일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를 위해 보여준 책임감과 실천력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G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손수일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을 맞아 ‘2025년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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