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KCC실리콘, 선(Sun) 케어 신소재 공동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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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KCC실리콘, 선(Sun) 케어 신소재 공동 개발 맞손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7-24 15:2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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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KCC본사에서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KCC본사에서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LG생활건강이 자외선 차단 기술을 한층 끌어올린다. 실리콘 전문 기업 KCC실리콘과 함께 차세대 선케어 제품용 고분자 소재 개발에 나서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더한다.

양사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KCC본사에서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공동 연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와 KCC실리콘 송영근 대표가 직접 참석해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MOU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 차단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공정력을 접목해 차별화된 사용감과 고효율 차단 성능을 갖춘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향후 개발된 신소재는 LG생활건강의 선케어 신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KCC실리콘은 KCC의 물적 분할로 설립된 실리콘 전문 기업으로, 미국 실리콘 제조사 모멘티브(Momentive) 인수 후 글로벌 기술력을 확보했다. 최근 화장품용 소재 개발에 집중하며 뷰티 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선케어 제형 연구는 물론 효율 평가, 학술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고, 스킨케어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병행하며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내규 CTO는 “자외선 차단은 이제 계절을 가리지 않는 필수 기능이 됐다”며 “우수한 기능성과 사용감을 가진 소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영근 대표는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K-뷰티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혜연기자 bahaimen@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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