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 배후→모빌리티 특화도시로…경북도, 미래도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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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배후→모빌리티 특화도시로…경북도, 미래도시 구상

연합뉴스 2025-07-24 15:2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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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으로 대구·경북 연결…첨단 산업 융합, 공항 경제권 구축

신공항 배후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상 신공항 배후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상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 지역을 스마트 모빌리티와 첨단 산업이 융합된 미래도시로 만든다.

도는 24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의성군 일원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 배후 지역을 미래형 모빌리티 신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항을 중심으로 미래형 교통수단과 스마트 인프라, 첨단 산업이 융합된 신도시를 만들어 세계 경제와 연결되는 공항 경제권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공항 신도시의 교통체계, 산업 공간, 물류 인프라, 생활거점 등 도시 전반에 대중교통과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공유 모빌리티, 산업·여객 운송 체계, 로봇 서비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교통수단 간 원활한 환승과 연계를 지원하는 통합 교통 거점을 만들고 상업·문화·업무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결합한다.

이와 함께 공항을 중심으로 한 주요 도로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응답형(DRT) 대중교통을 운영한다.

신공항 배후 신도시와 신공항, 의성, 남부권역, 동부권역, 대구권역을 자율주행 미니 및 중형 셔틀, 광역버스로 연결한다.

도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 교통수단 체계구축, 도시 공간구조와 미래형 교통수단 유기적 통합, 교통수단 네트워크 구축, 미래 확장성과 유연성을 고려한 적응형 공간설계,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 중심도시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까지 의성 구도심을 중심으로 사전 실증을 거쳐 도청 신도시∼신공항∼의성 구도심 연계, 공항 신도시 주요 권역, 대구·경북 모든 지역, 전국 확대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공항 신도시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개발하고 산업과 교통, 삶의 방식을 혁신해 공항 경제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허브 조감도 모빌리티 허브 조감도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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