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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24일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가 수재민의 피해 복구와 법률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변협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을 통해 해당 기금이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회복에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한변호사협회 산하 공익 법인인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은 그동안 재난 피해 주민들에게 법률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왔다.
김정욱 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회복과 법률구조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재단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등 긴급 상황에서 법률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준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일일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달 16∼19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실종 5명 등 28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주민 대피 인원은 1만 1091세대, 1만5649명으로 이 중 1783세대, 2243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 주거 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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