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 안정세 지속...서울 4주 연속 상승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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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안정세 지속...서울 4주 연속 상승폭 완화

투데이신문 2025-07-24 15:0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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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4주 연속 축소됐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0.07%에서 0.06%, 서울은 0.19%에서 0.16%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로써 서울의 주간 매매가는 6.27 대출규제 이후 4주 연속 상승폭이 완화됐다. 서울은 6월 셋째 주에 0.43% 상승을 기록한 이후 0.40% → 0.29% → 0.19 → 0.16%를 기록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는 0.43% 상승하며 전주(0.36%) 대비 상승폭이 증가했고, 강남구는 0.15%에서 0.14%, 서초구는 0.32%에서 0.2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성동구와 마포구 역시 각각 0.45%에서 0.37%, 0.24%에서 0.11%로 상승폭을 줄였다.

도봉구의 경우 직전 주 0.06% 상승에서 0.02% 상승을 기록했고 노원구(0.12%→0.09%)와 도봉구(0.06%→0.02%)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금천구(0.07%→0.05%)와 관악구(0.15%→0.13%), 구로구(0.12%→0.11%) 역시 상승폭 축소를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인 지역은 송파구(0.43%)였고, 가장 낮은 상승을 보인 곳은 도봉구(0.02%)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 체결됐으나,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거래가 감소하며 서울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세권·선호단지 등을 중심으로 매물 부족이 나타나며 전세가격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입주 물량에 영향이 있는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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