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폭염에도 방문객 '연중 최고치'...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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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폭염에도 방문객 '연중 최고치'...이유는?

한스경제 2025-07-24 14:5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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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제공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제공 

|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 현대백화점은 교외형 아울렛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점의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매출과 방문객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1%, 17.2%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서울 기준 7월 상순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7월 2주차(7일~13일) 기간 이들 점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해당 기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점 전체 매출에서 30·40대가 매출 비중 67.3%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교외형 아울렛은 여름철을 비수기로 꼽는다. 하지만 올 여름 방문객 수 연중 주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한 것. 

앞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매년 돌아오는 폭염 등에 대비해 지난해 대대적인 공간 혁신에 나섰다. 먼저 김포점과 송도점은 지난해 7월 6개월간의 대대적인 공사 끝에 전 층 고객 복도에 접이식 문인 폴딩도어와 냉난방시스템(EHP)을 설치했다. 개점 당시 폴딩도어와 냉난방시스템을 갖췄던 스페이스원과 대전점도 설비를 보강했다.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 전 층에 걸쳐 폴딩도어와 냉난방 설비를 설치한 건 글로벌 아울렛을 통틀어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최초다.

4개 점포에 설치된 폴딩도어는 9800여 개로, 총 길이만 5622m에 달한다. 폴딩도어 한 개의 평균 길이가 0.5m, 높이 2.9m인 점을 감안하면, 축구장 2개 면적을 폴딩도어로 덮을 수 있는 규모다.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 4곳 모두 지하 주차장을 갖춘 것도 쾌적한 쇼핑 환경을 만드는 데 한몫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공간 혁신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장필규 현대백화점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아울렛 1.0 시대’를 지나 체험과 공간 혁신을 앞세운 ‘아울렛 2.0 시대’로의 진입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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