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효 시집 '은하계 통신'·시조집 '청자주병' 프랑스 출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자효 시집 '은하계 통신'·시조집 '청자주병' 프랑스 출간

연합뉴스 2025-07-24 14:57:10 신고

3줄요약
유자효 시인 유자효 시인

[한국시인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낸 유자효(78) 시인의 시집과 시조집이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됐다.

유 시인은 프랑스 시인협회가 시집 '은하계 통신'(프랑스어 제목 'Communication intergalactique')을, 프랑스어권 작가·시인협회(SAPF)가 시조집 '청자주병'('Celadon de Goryeo')을 각각 번역 출판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하계 통신'에는 프랑스어로 번역된 시 70편이 실렸으며 '청자주병'에는 단시조 50편과 연시조 20편이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수록됐다. 두 시집 모두 손미혜, 장-피에르 쥐비아트 번역가가 공동으로 번역했다.

두 책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문학 행사 '시(詩)의 시장(市場)'(Marche de la Poesie)에도 전시돼 현지 독자들을 만났다.

장-샤를 도르주 프랑스 시인협회장은 유 시인의 시를 "깊은 휴머니즘과 범지구적 우애, 국경과 분파가 없는 인간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평했다.

또 유 시인의 시조를 일본 전통시 하이쿠와 비교하며 "청각과 시각 등 감각의 다양한 측면이 어우러지는 특성이 한국의 시조에도 있다"며 "천의 얼굴을 가진 우주로 단숨에 독자를 끌어들인다"고 호평했다.

유 시인은 KBS 기자로 일하던 1972년 시인으로 등단해 1997년 현대시조문학상, 2014년 만해한용운문학상, 2022년 만해문예대상 등을 받았다. 2022∼2023년 제44대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냈다.

jae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