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시 표준 색상집’ 제작...25가지 컬러로 도시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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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울시 표준 색상집’ 제작...25가지 컬러로 도시 혁신 이끈다

소비자경제신문 2025-07-24 14:2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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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도시를 구성하는 수많은 시설물인 공공시설, 도로, 안내 표지판에는 저마다의 색이 있습니다. 색에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서울시와 KCC가 ‘서울시 표준 색상집’을 만들었습니다. 공공시설과 도시환경을 위한 공식 컬러 가이드입니다.

KCC는 1958년 8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금강스레트공업’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됐습니다. 건축자재, 도료,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습니다.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아,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KCC는 지난해 12월 ‘서울색 구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 3월에는 ‘서울 표준형 안전디자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그 결과로 제작된 ‘서울시 표준 색상집’에는 총 25가지의 컬러가 수록됐습니다. 올해의 서울색 ‘그린 오로라(Green Aurora)’를 비롯해 ‘서울 공공시설 표준색’,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서울 안전빛 색’, 그리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서울 안전색’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KCC의 축광도료 ‘루미세이프’는 ‘서울 안전빛 색’에 선정돼 일부 터널에 적용됐습니다. 비상 시 시인성을 확보해 빠른 대피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색상 기준은 앞으로 서울시 전역의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KCC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색채가 어우러진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의 정체성을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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