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NH농협캐피탈은 7월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빅모빌리티(트럭헬퍼)와 상용차 고객 맞춤 금융서비스 확대 및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캐피탈의 고객 중심 금융혁신과 디지털 기반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대형 상용차 고객의 불편 해소와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을 목표로 한다.
NH농협캐피탈은 23일,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에서 장종환 대표이사(오른쪽)와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이사(왼쪽)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빅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트럭헬퍼’는 화물차 전용 주차 플랫폼이다. 전국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거지 인근 고정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차고지 증명 대행 등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실용적 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캐피탈은 트럭헬퍼를 이용해 상용차(신차·중고차) 구입 시 산업재금융상품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NH농협캐피탈 개인금융상품 이용 고객에게도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캐피탈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트럭헬퍼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상용차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한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신사업 발굴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제휴는 상용차 고객의 실질적 불편을 해결하고 고객 중심 혁신적 금융솔루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 미래지향적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